'홀란이 누구야?' 손흥민 1위, 미친 골결정력…EPL '최고의 피니셔'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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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이 누구야?' 손흥민 1위, 미친 골결정력…EPL '최고의 피니셔'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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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잡이 TOP 10에 손흥민과 황희찬이 모두 포함됐다.

영국 풋볼365는 8일(한국시간)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 TOP 10을 공개했다. 기대득점(xG)값 대비 더 많은 골을 넣고 있는 선수들을 순서대로 나열한 결과 손흥민과 황희찬이 각각 1위,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xG값 9.4를 기록했다. 실제로 득점한 건 15골이다. 9.4골을 넣을 것으로 기대했던 것보다 5.6골이나 더 넣은 셈이다. 그만큼 손흥민의 결정력이 뛰어났다는 뜻이다.

매체도 "정말 놀라운 축구선수다. 득점 선두 엘링 홀란은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시즌 15호골을 넣은 손흥민보다 두 배 이상의 xG값을 누렸다"라고 전했다.

홀란의 이번 시즌 기대 득점 값은 21.8골이지만, 실제 득점은 19골로 2.8골을 덜 넣었다. 올 시즌 최악의 결정력을 자랑하는 공격수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손흥민이 넣지 못할 상황에서도 득점을 만들어낸 것과 다르게 홀란은 넣어야 할 상황에서도 넣지 못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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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달 31일 루턴타운전 득점으로 토트넘 통산 159골을 기록해 토트넘 통산 득점 5위로 올라섰다.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는 도움 하나를 올리며 9호 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경기력이 이어진다면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수상한 건 단 4명 뿐이다. 1993-94시즌 뉴캐슬 소속이었던 앤디 콜이 34골 13도움을 올렸다. 이어 1998-99시즌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가 리즈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18골 13도움을 기록해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거머쥐었다.

세 번째는 토트넘 레전드 해리 케인이다. 2020-21시즌 23골 14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올랐다. 그리고 2021-22시즌 모하메드 살라가 23골 13도움으로 마지막 동시 석권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단 4명 밖에 없는 이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한 시즌에 리그 10골과 도움 10개를 동시에 달성하는 10-10도 눈 앞에 뒀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10-10을 두 번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과 브라이언 딘(리즈 유나이티드), 매트 르 티시에(사우샘프턴), 크리스 서튼(노리치 시티/블랙번), 드와이트 요크(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이상 아스널),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등 9명이다.

만약 손흥민이 도움 하나를 더 추가해 통산 3번째 10-10을 달성한다면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통산 4회는 에릭 칸토나(리즈/맨유), 프랭크 램파드(첼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 3명이며 웨인 루니(맨유)가 통산 5회로 최다 기록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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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도 TOP 10에 포함됐다.

풋볼365에 따르면 황희찬은 xG값 6.3을 기록했음에도 실제로는 10골로 3.7골이나 더 넣었다. 현재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라울 히메네스가 떠난 후 이번 시즌 울버햄프턴의 공격을 책임졌다.

개리 오닐 울버해프턴 감독은 "차니는 득점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라며 황희찬의 골 결정력에 박수를 보냈다. 매체도 오닐 감독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우리는 놀라운 별명을 가지고 있는 황희찬의 예상치 못한 골 결정력을 감상했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을 매우 그리워하고 있다"라며 울버햄프턴이 황희찬 공백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울버햄프턴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리그 10골 3도움을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24경기에 나와 11골 3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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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뒤 3번째 시즌을 맞이한 황희찬은 그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 없이 이번 시즌엔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리그에서 10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그러나 후반기에 부상을 입으면서 전반기 때 보여준 활약상을 이어가는 데 제동이 걸렸다. 지난 1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다녀온 황희찬은 클럽 복귀 후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다.

황희찬은 약 한 달 만에 그라운드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비록 실전 복귀는 불발됐지만 지난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팀 훈련을 소화하면서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울버햄프턴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황희찬이 팀 훈련을 받는 사진을 게시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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